안녕하세요, 클럽스터디입니다.

공통 수능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공통 수능은 현재의 선택과목 제도를 폐지하고, 

모든 과목을 공통으로 치르는 방식으로

2028학년도부터 도입될 예정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입니다. 

2027 수능까지는 현재의 수능체제가 유지되며,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모든 과목이 공통으로 바뀝니다.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대학에 가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적용됩니다.

국어 1과목, 수학 1과목, 영어 1과목, 

한국사 1과목, 사회 1과목, 과학 1과목을 

시험보게 됩니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와 수학영역이 

‘공통＋선택과목’ 체제로 바뀐 지 6년 만에 

다시 공통과목 체제로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줄곧 선택과목이 있었던 

탐구영역 역시 1999학년도 이후 거의 30년 만에 

공통과목 체제로 돌아가, 

모든 학생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에 

함께 응시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 입니다.

다만 수학영역의 경우

미적분Ⅱ와 기하를 포함하는 '심화수학’을 

절대평가 방식의 선택과목으로 두는 안이 

국가교육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어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성이 있어보입니다.

통합의 과정에 있어서 각 과목 별 

교과 과정 내용의 압축과 요약이 발생할 것입니다.

통합과학/통합사회 등의 과목은 

그 양이 많지 않으므로  

실제로는 사회/과학 과목의 

양이 줄어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고교학점제로 인한 선택 과목은 

여전히 시행되기 때문에 

내신 자체는 선택해서 수업을 듣게 되지만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 

학교별 재량에 따라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교과 수업 배치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이번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은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개편안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어

학부모님들께서는 이러한 변화를 잘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공통수능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