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실기 몇 회독이면 될까요? 본 횟수보다 답을 가리고 써서 맞힌 문항을 세어 보세요
기사 필기는 보기에서 고르는 시험이었지만 실기 필답형은 답을 직접 써 내야 해서, 기출 회독 수보다 답을 가리고 써서 맞힌 문항 수가 지금 실력에 가까워요. 몇 개년까지 볼지도 사흘 동안 하루에 써 낸 문항 수와 남은 날로 정하는 편이 정확해요.
핵심 문장
기사 실기 필답형은 답을 직접 써 내야 해서, 기출을 몇 회독 했는지보다 답을 가리고 써서 맞힌 문항이 몇 개인지가 지금 실력에 더 가까운 숫자예요. 몇 개년까지 볼지도 사흘 동안 하루에 가리고 써 낸 문항 수를 센 뒤, 시험까지 남은 날에 맞춰 정하는 편이 정확해요.
10개년 5회독이면 될까
산업안전기사에 한 번에 붙었다는 사람이 갤러리에 공부법을 올리면서 이렇게 적었어요. 「난 기출 10개년?정도로 잡고 5회독 돌렸다.」 다른 기사 시험 게시판에도 범위를 묻는 글이 계속 올라와요. 「15개년 2회독했는데 나머지시간 10개년만 3회독할까」처럼, 다들 몇 개년, 몇 회독으로 자기 공부를 재는 거죠.
이 글을 찾았다면 기출 책을 이미 몇 바퀴는 돌렸을 거예요. 해설을 옆에 펴 놓고 읽으면 거의 다 아는 문제고요. 그런데 막상 답을 직접 써 보려고 하면 낯은 익은데 첫 줄이 안 나와요. 외울 게 끝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그쯤부터죠.
그러면 할 수 있는 건 둘 중 하나처럼 보여요. 회독을 한 바퀴 더 돌리거나, 범위를 15개년으로 넓히거나. 하지만 몇 바퀴를 더 돌려도, 시험장에서 빈칸이 남을지는 알 수가 없어요.
필기 때는 회독으로 되었는데
필기는 보기 넷 가운데 하나를 고르면 되었죠. 여러 번 돌린 문제는 보기를 읽는 순간 답이 눈에 들어왔을 거예요. 회독 수가 곧 실력처럼 느껴졌던 것도 그 때문이에요.
실기 필답형에는 그 보기가 없어요. 답을 직접 써 내야 하고, 계산 문제는 풀이 과정까지 적어야 해요.
회독 수는 몇 번 봤는지를 세는 숫자예요. 해설을 펴 놓고 읽을 때는 답이 이미 눈앞에 있으니, 아는 문항과 쓸 수 있는 문항이 갈리지 않죠. 둘은 답을 가렸을 때 갈려요.
5회독을 채우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 아마 그래서일 거예요. 회독을 세는 건 「나 제대로 하고 있나」에 답하고 싶어서인데, 본 횟수로는 거기에 답할 수가 없으니까요. 실기 준비에서 셀 것은 본 횟수보다 답을 가리고 써서 맞힌 문항 수예요.
그럼 지금 몇 개나 쓸 수 있을까
맞힌 문항을 세는 데는 기출 한 회차면 충분해요. 내일 퇴근하고 한 회차만 펴 보세요. 가장 최근 회차면 좋아요. 해설이 문제 바로 아래 붙어 있는 책이라면 A4 한 장으로 덮어 두면 되고요.
연습장 첫 줄에 날짜와 회차, 시작한 시각을 적고 문제 번호마다 답을 써 내려가세요. 막히는 문항은 오래 붙들 것 없이 비워 두고 넘어가면 되어요.
다 쓴 뒤에는 해설과 맞춰 보면서 번호 옆에 아래 셋 가운데 하나를 표시하는 거예요.
- ○ 맞힘: 해설과 같은 답을 썼다
- △ 반쯤: 핵심 낱말을 일부만 썼거나, 식은 세웠는데 답이 틀렸다
- ✕ 못 씀: 첫 줄도 안 나왔다
○ · △ · ✕가 각각 몇 개인지 날짜 옆에 적으면, 그 세 숫자가 지금의 출발점이에요. 채점을 마친 시각도 함께 적어 두세요.
✕가 생각보다 많아도 괜찮아요. ✕와 △가 붙은 번호가 곧 그다음 날 공부 첫 10분에 다시 쓸 목록이거든요.
실기 이론을 처음부터 다시 봐야 하나 싶었다면, ✕가 붙은 번호를 단원별로 묶어 보세요. 한 단원에 몰려 있으면 이론은 그 단원만 다시 봐도 충분해요.
퇴근하고 하루에 몇 문항이나 될까
외울 게 많을수록 하루 분량을 크게 잡고 싶어지죠. 갤러리에는 16개년을 하루에 한 번씩 돌리다가 벌써 질렸다는 글도 있어요. 분량을 「하루에 한 바퀴」로 잡으면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그날 할 일도 늘어나니까요.
하루 분량은 「가리고 써 볼 문항 몇 개」로 잡는 편이 좋아요. 그 숫자를 정할 재료는 첫날 써 본 종이에 이미 있어요. 시작해서 채점을 마치기까지 걸린 시간을 문항 수로 나눠, 한 문항에 몇 분 드는지 날짜 옆에 적어 두세요.
첫 줄에 적은 시작 시각도 쓸모가 있어요. 퇴근한 날 실제로 책상에 앉은 시각이거든요. 그때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가 하루에 낼 수 있는 시간이에요. 어제 ✕ · △ 문항을 다시 쓸 첫 10분을 빼고, 남은 시간을 한 문항에 드는 시간으로 나눈 값이 하루 문항 수예요.
계산한 숫자보다 몇 개 덜 잡아 두세요. 야근한 날에도 다 쓸 수 있는 개수라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어 갈 수 있으니까요.
하루는 이런 순서예요.
맞힌 문항까지 매일 다시 쓸 필요는 없어요. 일주일 뒤 첫 10분에 한 번만 다시 가리고 써 보세요.
산업안전기사 실기 강의 영상의 댓글 칸을 기록장처럼 쓰는 사람들이 있어요. 날짜와 몇 회독째인지 남기고, 못 한 날에는 이유까지 적죠. 「10/7 1회독 끝(실패, 변명: 야근 이슈)」 같은 식으로요. 이렇게 적어 온 사람이라면 기록하는 습관은 이미 있는 셈이에요. 적는 숫자만 회독 수에서 ○ 개수로 바꾸면 되어요.
그래서 몇 개년까지 보면 될까
10개년이냐 15개년이냐는 오늘 정할 일이 아니에요. 해 보기 전에는 범위를 정해도 짐작일 뿐이니까요. 위 순서대로 사흘을 보내 보고, 그동안 하루에 새로 써 낸 문항 수로 정하세요.
예를 들어 하루 14개로 정했는데 사흘 동안 새로 써 낸 문항이 14개, 12개, 14개였다면, 가장 적었던 12개가 하루 몫이에요. 시험까지 공부할 수 있는 날이 20일이면 240문항이죠.
240을 첫날 종이에 적힌 한 회차 문항 수로 나누면, 시험 전까지 가리고 써 볼 수 있는 회차 수가 나와요. 가장 최근 회차부터 그 수만큼 거슬러 올라간 회차까지가 이번 시험의 범위예요.
사흘째 저녁에 종이 한쪽에 이 네 줄을 채워 보세요.
이렇게 정한 범위가 10개년보다 짧을 수도 있어요. 대신 그 안의 문항은 하나도 빠짐없이 한 번씩은 가리고 써 본 뒤에 시험장에 들어가게 되어요. 시간이 남으면 범위는 그때 넓혀도 늦지 않아요.
첫날은 앞에서 말한 한 회차만 써 보면 충분해요. 내일 퇴근하면 기출 책에서 가장 최근 회차를 펴고, 연습장 첫 줄에 날짜부터 적어 두세요.
써 본 종이를 매일 확인받고 싶다면
영상 댓글에 「실패, 변명: 야근 이슈」라고 남기면 그날은 그걸로 끝이에요. 못 쓴 문항은 그대로 남고, 야근이 이틀 이어지면 종이 모으기도 거기서 끊기기 쉽죠.
CLUB STUDY 멤버십에서는 가리고 써 본 종이로 그날 공부를 인증해요. 한 주 계획을 날짜마다 분량과 시간까지 직접 세우는데, 분량을 「기출 가리고 쓰기 12문항」처럼 문항 수로 적어도 괜찮아요.
그날 써 본 종이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계획에 정한 문항을 그날 다 써 봤는지 CLUB STUDY STAFF가 확인하고, 다 끝낸 날만 완료로 남아요. ○ · △ · ✕는 지금처럼 직접 세면 되고요.
야근으로 그날 다 못 썼다면 다음 날 밤 10시까지 인증하면 되어요. 그때까지도 인증하지 못한 문항이 남아 있으면 밤 10시 30분 Zoom 독서실에 들어가 남은 문항을 끝내요.
연습장을 어떻게 찍어 올리고 무엇을 확인하는지는 공부 인증 방법: 사진 찍는 법과 확인 기준에 정리되어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기사 실기 기출은 몇 개년까지 봐야 하나요?
몇 개년까지 볼지는 사흘 동안 하루에 가리고 써 낸 문항 수를 센 뒤 정하는 편이 정확해요. 사흘 가운데 가장 적었던 날의 문항 수에 시험까지 공부할 수 있는 날 수를 곱하고, 한 회차 문항 수로 나누면 시험 전까지 써 볼 수 있는 회차 수가 나와요. 가장 최근 회차부터 그 수만큼 거슬러 올라가며 보면 되어요.
산업안전기사 실기가 안 외워지는데 어떻게 하나요?
다시 읽는 횟수를 늘리기보다, 하루에 정한 문항 수만큼 답을 가리고 써 보는 쪽으로 바꿔 보세요. 못 썼거나 반쯤만 쓴 문항은 다음 날 공부 첫 10분에 다시 가리고 쓰고, 맞힌 문항은 일주일 뒤에 한 번만 다시 써요. 범위 전체를 한꺼번에 외우려 하지 않고, 그날 정한 문항만 끝내면 그날 분량은 다 한 거예요.
전기기사 실기 계산 문제도 답을 가리고 써 보면 되나요?
네, 식부터 답까지 빈 종이에 처음부터 써 보고, 식은 세웠는데 답이 틀렸으면 △(반쯤 맞힘)로 세면 되어요. 해설의 풀이를 눈으로 따라가는 것과 빈 종이에 식을 직접 세우는 것은 다른 일이라, 계산 문제도 본 횟수가 아니라 빈 종이에 써 낸 문항 수로 실력을 재는 편이 정확해요.
필기는 CBT 기출로 붙었는데 실기 이론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하나요?
처음부터 다시 보기 전에 기출 한 회차를 펴서 답을 가리고 써 보는 게 먼저예요. 못 쓴 문항이 몰린 단원을 찾으면, 그 단원의 이론부터 다시 보면 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