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로 3주 쉰 한국사 인강, 처음부터 다시 들을까 끊긴 데서 이을까
작심삼일 뒤 공부를 다시 시작할 때는 새 플래너와 1강 대신, 끝냈다고 말할 수 있는 마지막 강 다음부터 쓰던 표에 이어 적으세요. 놓친 3주는 몰아 갚지 않고 남은 강 수를 시험까지 남은 주 수로 나눕니다. 한능검 제81회는 11월 28일입니다.
핵심 문장
작심삼일 뒤 공부를 다시 시작할 때는
새 플래너를 펴거나
1강으로 돌아가지 말고,
마지막으로 끝낸 강의 다음 강부터
쓰던 표에 이어 적으세요.
놓친 3주 몫은 한꺼번에 갚지 않고
남은 강 수를 시험일까지,
한능검 제81회라면 11월 28일까지
남은 주 수로 나눠
한 주 몫을 다시 구하면 됩니다.
목요일 밤, 3주 만에 책상에 앉았습니다.
한국사 인강 목록은 18강 근처에서
멈춰 있고, 옆에는 아직 포장도
뜯지 않은 새 플래너가 있습니다.
첫 장에 시간표부터 새로 그린 뒤
1강을 틀까 하다가, 손이 멈춥니다.
이번에도 또 처음부터인가 싶어서요.
시험 공부를 며칠, 길게는 몇 주 놓았다가
다시 앉은 사람에게 작심삼일은
대개 이런 모양으로 찾아옵니다.
사흘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보다 더 난감한 건,
다시 시작하려니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농담인데 꽤 뜨끔합니다.
매번 1강으로 돌아가면
앞부분만 자꾸 다시 만나게 되니까요.
삼국시대는 이제 반가울 정도인데,
그 뒤 강의들은 여전히 낯섭니다.
조금 웃기고 꽤 곤란한 상태죠.
공부 3주 쉬었을 때, 왜 또 1강부터 펴게 될까요
3주나 쉬었으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꼭 그렇다고 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찾아야 할 건 1강이 아니라
내가 실제로 어디까지 끝냈는지입니다.
다시 앉은 날에는
공부보다 「재정비」를 먼저 하고 싶어집니다.
밀린 책상을 치우고, 플래너를 바꾸고,
시간표를 다시 짜고, 월요일부터
제대로 시작하는 그림이 꽤 그럴듯하거든요.
실제로 9급 공시생이라고 밝힌 한 글쓴이도
3주 동안 공부를 쉬었다고 쓴 같은 글에서
이렇게도 적었습니다.
풀 집중하는 걸 목표로...
다음 주부터 하겠다는 그 마음을 탓할 일은 아닙니다.
문제는 새 표를 펼칠 때마다
전에 쓰던 표에서 「어디까지 끝냈는지」가
같이 사라진다는 데 있습니다.
그러면 다음에 또 멈췄다가 돌아왔을 때
눈에 가장 잘 보이는 출발점은 다시 1강이 되거든요.
넘긴 하루를 어떻게 할지는
계획이 자꾸 밀릴 때에서 다루고,
3주를 쉬고 돌아온 오늘은
아래 순서대로 하면 됩니다.
새로 시작하는 대신, 끊긴 자리를 찾는 겁니다.
처음부터 다시 들을까, 끊긴 데서 이을까: 한 주에 몇 강인지로 보면
정말 차이가 큰지는 숫자로 보면 금방 보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사 인강이
모두 60강이라고 해보겠습니다.
쉬기 전에는 두 주 동안 한 주에 9강씩 들어
18강까지 끝냈고, 그 뒤 3주를 쉬었습니다.
제81회 시험일인 11월 28일을 목표로 잡으면
10월 26일부터 시험일까지 다섯 주가 남습니다.
여기서 1강부터 다시 시작하면
60강을 다섯 주에 들어야 하니 한 주 12강입니다.
이미 들었던 18강을 다시 듣는 데만
한 주 반이 갑니다.
놓친 3주 몫까지 이번 주에 몰아 갚겠다고 하면
더 재미있는 숫자가 나옵니다.
쉬기 전 속도인 주 9강으로 계산한
3주 몫은 27강입니다.
여기에 이번 주 원래 몫 9강을 붙이면
첫 주 목표가 36강이 됩니다.
플래너에 적는 순간부터 제법 위압적이죠.
반대로 18강 다음부터 잇는다면
남은 것은 42강입니다.
42강을 다섯 주로 나누면 8.4강이니
한 주 9강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네 주 동안 36강을 듣고
마지막 주에 6강을 들으면 됩니다.
세 방식을 나란히 놓으면 이렇습니다.
| 방식 | 한 주 몫 | 계산 |
|---|---|---|
| 1강부터 다시 | 한 주 12강 | 60강을 다섯 주에, 앞의 18강에만 한 주 반 |
| 3주 몫 몰아 갚기 | 첫 주 36강 | 3주 몫 27강 + 이번 주 몫 9강 |
| 끊긴 데서 잇기 | 한 주 9강 | 남은 42강, 네 주 36강에 마지막 주 6강 |
놓친 3주를 따로 갚지 않았는데도,
끊긴 데서 이으면 쉬기 전에 듣던 한 주 9강 그대로
11월 28일 전에 60강이 끝납니다.
같은 다섯 주인데 1강부터 돌아가면 한 주 12강,
끊긴 데서 이으면 한 주 9강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방법을 고른다는 건 결국
「얼마나 독하게 할까」를 고르는 일이 아니라
다음 한 주에 몇 강을 들을지를
고르는 일에 가깝습니다.
한능검 81회 11월 28일, 남은 주는 이 날짜로 셉니다
9급을 준비 중이라면
한국사는 어떤 날짜까지 계산해야 할까요?
지금은 제81회 시험일인 11월 28일을
하나의 기준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2027년 1월 1일부터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으로 대체됩니다.
인정되는 시험은 제1차시험 시행예정일 전날까지
등급이 발표된 시험입니다(공무원임용시험령,
10월 22일 확인).
날짜와 시간은 아래 표에 모았습니다.
접수 마감이 11월 10일 오후 5시라는 것만
먼저 기억해 두세요.
| 항목 | 내용 |
|---|---|
| 시험일 | 11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 시작, 심화만 시행 |
| 원서 접수 |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0일 오후 5시까지 |
| 전 지역 접수 | 11월 6일 오후 1시부터 |
| 합격자 발표 | 12월 11일 |
| 문항과 시간 | 심화 50문항, 5지 택1형, 문제 풀이 10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80분 |
| 3급 | 60 ~ 69점, 9급에는 3급 이상 |
2026년 10월 22일 확인
다만 제81회를 보지 않는다면
억지로 이 날짜에 맞출 이유는 없죠.
국어 · 영어처럼 다른 시험 날짜를 기준으로
공부하고 있다면 자기 시험일까지
남은 주를 세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시험까지 24주가 남았고
영어 인강 60강 가운데 12강까지 끝냈다면,
남은 48강을 24주로 나눠
한 주 2강으로 잡는 식입니다.
시험을 막 끝내고 쉬는 중이라면
다시 앉을 날짜부터 정해야 합니다.
그 날짜를 정하는 법은
시험을 쉬었다 다시 시작할 날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작심삼일 뒤 공부 다시 시작하는 3단계
그래서 오늘 책상에서는 무엇부터 하면 될까요?
순서는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한 줄로 말할 수 있는 마지막 강입니다
다음 강 하나 적기새 플래너는 뜯지 않고,
다시 앉은 첫날은 그 한 강이면 됩니다
한 주 9강입니다
기준은 꽤 현실적으로 잡으세요.
18강까지 재생은 했는데
한 줄로 말할 수 있는 마지막 강이
15강이라면 15강에 표시합니다.
세 강이나 뒤로 가는 것 같아 아깝죠.
그래도 그 세 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부터 계산할 남은 강 수에 들어갈 뿐입니다.
반대로 앞부분이 거의 떠오르지 않아
그 마지막이 1강이라면,
그 사람에게는 1강이 끊긴 자리입니다.
무조건 중간부터 이어야 한다는 규칙은 아닙니다.
15강에 표시했다면 다음에 들을 강은 16강입니다.
48강까지 끝냈다면 12 ÷ 5 = 2.4이니
한 주 3강이면 네 주에 끝납니다.
다시 계산한 한 주 몫이
쉬기 전에 한 주에 실제로 들었던 강 수보다
많지 않으면 그대로 갑니다.
더 많다면 한 주 몫은 그 강 수로 두고,
시험 전까지 남는 강 수를 같이 적어 두세요.
남은 54강을 다섯 주로 나눴을 때
한 주 10.8강, 즉 11강입니다.
쉬기 전에 한 주에 실제로 들었던 강 수가
6강이었다면 그대로 6강씩 잡습니다.
그 숫자를 보고 공부 시간을 늘릴지,
다른 시험일을 목표로 잡을지는 그때 정하면 됩니다.
다시 멈추면 이번에는 어디로 돌아오나요
끊긴 자리에 표시를 남겨 둬도
다시 멈출 수는 있습니다.
대신 다음에 멈췄다가 돌아올 자리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10월 22일 밤에 남은 42강을
다섯 주로 나눠 한 주 9강을 적었다고 해보겠습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9강과 20강을 들었다면,
10월 25일 일요일 밤에는
남은 40강을 다시 다섯 주로 나눕니다.
이번에는 한 주 8강입니다.
일요일마다 끝낸 강 수를 한 번 세고,
끝낸 마지막 강에 표시한 뒤
같은 나눗셈을 다시 하는 겁니다.
처음 세운 숫자를 끝까지 지키려고 하지 말고,
지금 남은 강 수를 기준으로
다음 주 몫을 다시 잡으면 됩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며칠 쉬었다 돌아왔을 때는
플래너 첫 장을 펼 필요가 없습니다.
전에 남겨 둔 표시가 있습니다.
그 표시 바로 아래가 돌아올 자리입니다.
| 그 순간 | 새 플래너로 다시 | 쓰던 표에 이어서 |
|---|---|---|
| 돌아오는 자리 | 다시 1강, 다시 삼국시대부터 | 남겨 둔 표시 바로 아래 |
| 속으로 하는 말 | 또 처음부터인가 | 「어디서부터 하지?」를 다시 고민할 필요가 없다 |
새 플래너 뜯기 전에, 오늘 할 일 하나
오늘 할 일은 하나입니다.
쓰던 표를 펴서
끝냈다고 말할 수 있는 마지막 강에 표시하고,
그 바로 아래 줄에 다음에 들을 강 하나를 적으세요.
남은 강을 남은 주로 나누는 계산은
그 옆에 한 줄 덧붙이면 됩니다.
말할 수 있는 마지막 강에 표시하기
표시를 했는데 그 한 강조차 틀기 싫은 날이라면
공부가 시작이 안 될 때를 먼저 보세요.
지금 책상 위에 새 플래너가 있다면
오늘은 그대로 두셔도 됩니다.
먼저 쓰던 표에서 끊긴 자리를 찾아,
그다음 강 하나를 적으세요.
새 플래너나 1강으로 돌아가기보다,
끝냈다고 말할 수 있는 마지막 강의
다음부터 쓰던 표에 이어 적으면 됩니다.
남은 강 수를 시험까지 남은 주 수로
나눠 한 주 몫을 다시 구하면 됩니다.
남은 주를 세고, 다른 시험이라면
자기 시험일까지 남은 주를 세세요.
같은 나눗셈을 다시 하면, 돌아올 자리는
남겨 둔 표시 바로 아래입니다.
그 바로 아래 줄에 다음에 들을 강 하나만
적으세요, 새 플래너는 뜯지 않아도 됩니다.
이 글에서 확인한 자료
- 정부 기관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81회 일정(접수 11월 3일 ~ 10일, 시험 11월 28일)
- 정책브리핑 · 2027 9급부터 한국사가 한능검 3급 이상으로 대체되는 기준과 인정 기간
- 정부 기관 ·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구성(심화 · 기본 구분, 문항 수, 급수 기준)
CLUB STUDY 멤버십에서는
CLUB STUDY(클럽스터디)는 계획을 세우고
매일 끝냈는지 확인받는
온라인 관리형 독서실이에요.
일요일마다 끝낸 강 수를 세어 다음 주 몫을
다시 구하는 일은 혼자 하면 정해진 시각이 없어서,
피곤한 일요일에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로
흘러가기 쉽습니다.
멤버십에서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까지
다음 한 주 계획을 제출합니다.
쓰던 표에서 끝낸 강 수를 세어
다시 구한 다음 주 몫은 그 계획에 적어 내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작심삼일 극복 방법이 있나요?
작심삼일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권하는 것은
사흘을 넘기려 애쓰는 일이 아니라,
멈췄다가 돌아올 자리를 남겨 두는 일입니다.
쓰던 표에 끝낸 마지막 강을 표시해 두면
다음에 멈췄다가 돌아와도
그 바로 아래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일요일마다 끝낸 강 수를 세어
남은 강 수를 남은 주 수로 다시 나눠
다음 주 몫을 잡습니다.
9급 한국사는 한능검 몇 급이 필요하고, 언제 본 시험까지 인정되나요?
2027년 1월 1일부터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으로 대체됩니다.
인정되는 시험은 제1차시험 시행예정일
전날까지 등급이 발표된 시험입니다.
3급은 60 ~ 69점이므로
3급 이상은 100점 만점에 60점부터입니다.
공부 다시 시작했는데 한 주 분량이 쉬기 전보다 많이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남은 강 수를 남은 주 수로 나눈 한 주 몫이
쉬기 전에 한 주에 실제로 들었던 강 수보다
많지 않으면 그대로 갑니다.
많으면 한 주 몫은 그 강 수로 두고,
시험 전까지 남는 강 수를
표 맨 위에 함께 적어 두세요.
예를 들어 쉬기 전에 한 주에 실제로 들었던 강 수가
6강인데 남은 54강을 다섯 주로 나눠
한 주 11강이 나왔다면,
6강씩 잡고 다섯 주 뒤 24강이 남습니다.
한능검 81회 원서 접수는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요?
제81회 원서 접수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0일 오후 5시까지입니다.
지역별로 나눠 열리고
전 지역 접수는 11월 6일 오후 1시부터입니다.
시험은 11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고 심화만 시행합니다.
확인: 클럽스터디 콘텐츠팀 담당자 김규태 · 2026년 10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