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독학 9급 공무원, 인강 없이 가능한지는 기출 한 회와 법령 기준일로 확인하세요

9급 공무원 독학이 되는지는 인강 유무가 아니라 기출 공개 범위, 시험 법령 기준일, 진도를 보는 사람 세 가지로 확인합니다. 앞의 둘은 공식 자료로 오늘 끝나고, 셋째는 공부 시작 시간을 남이 알게 하면 됩니다.

에디터 F에디터 F · CLUB STUDY 콘텐츠 팀 · 2026년 11월 4일 · 조회 0 · 읽는 시간 10분

핵심 문장

9급 공무원 독학이 되는지는
인강이 있느냐보다 기출 공개 범위,
시험 법령 기준일, 진도를 보는 사람
세 가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의 둘은 공식 자료에서 오늘
확인되는데, 기출은 2007년 자료부터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에 쌓여 있고
정답은 시험일이 속하는 달의
전전달 말일(4월 시험이면 2월 말일)
현재 법령을 기준으로 구합니다.
마지막 하나는 이번 주
공부 시작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을 다른 사람이 알게 하면 됩니다.

평일 오전 11시쯤
「공무원 인강 없이 독학 가능?」을 검색하면
탭이 금방 늘어납니다.
합격 수기 하나, 독학 후기 하나,
또 다른 후기 하나.
그런데 읽을수록 답은 오히려 갈립니다.

인강없이 독학 ㄱㄴ??
돈이 없어서 인강 신청을 못하겠다
강의가 나랑 안맞아서 꾸역꾸역 들음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시험 준비 게시판

시험이 달라도 묻는 말은 묘하게 비슷합니다.
결국 알고 싶은 건 「저 사람은 독학했나」가 아니라
「나는 강의 없이 가도 괜찮은가」니까요.

문제는 후기를 더 읽어도 내 경우에
맞는 답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후기에는 그 사람이 가진 시간과 돈,
이미 공부한 양과 강의가 맞았는지가
한꺼번에 섞여 있거든요.
그대로 내 상황으로 옮겨 오기 어렵습니다.

대신 내 상황에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있습니다.

공무원 인강 없이 독학 가능? 세 가지를 직접 확인하세요

독학이 되는지는 아래 세 가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확인할 것어디서확인하면 아는 것
기출 공개 범위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시험에서 무엇을 묻는지, 지금 내 점수와 속도
시험 법령 기준일시험 공고정답이 어느 날짜의 법령을 기준으로 하는지
진도를 보는 사람달력과 아는 사람 한 명정한 시각에 실제로 책상에 앉았는지

앞의 둘은 공식 자료를 열면 오늘 확인이 끝나고,
셋째만 내가 정해야 합니다.
과목이나 직렬, 준비 기간이 먼저 궁금하다면
9급 공무원 시작을 열어 보세요.

공무원 기출문제는 어디서 받고, 한 회를 어떻게 재 보나요

9급 공채 기출은 2026년 4월 13일
최종정답까지 올라와 있고, 최근 2023 · 2024 ·
2025 · 2026년은 문제와
정답가안, 최종정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
시험문제 · 정답 메뉴).
2026년 문제는 시험 당일인 4월 4일
정답가안과 함께 공개됐습니다.

말 그대로 기출 한두 세트가
덩그러니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2007년 자료부터 게시물
55건이 같은 곳에 올라와
있습니다(2026년 10월 29일 확인).

다만 국어와 영어는 어느 해 시험지를
풀지 조금 따져 봐야 합니다.
국가직 9급 국어 · 영어는 2025년부터
직무능력 중심의 새 출제기조가 적용됐습니다.
새 기조로 풀려면 2025년 시험지부터 고르세요.

그러면 오늘은 일반행정의 행정법총론
2026년 한 회를 골라 보겠습니다.
2026년 일반행정 필기시험 과목은
국어 · 영어 · 한국사 · 행정법총론 · 행정학개론
다섯 과목이고, 현행 시험에서는 100문항을
110분 동안 풉니다.

계산하면 한 문항에 쓸 수 있는 시간은 66초입니다.
행정법총론 20문항이라면 1,320초,
정확히 22분입니다.
타이머를 22분에 맞추고 한 회를 풀어 보세요.

한 과목 한 회 재 보기
2026년 행정법총론 한 회 받기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
시험문제 · 정답 메뉴
22분 안에 풀기한 문항에 66초
최종정답으로 채점해 과목 점수 내기
만점의 40퍼센트 선과 비교하기

현행 기준으로는 각 과목에서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처음 볼 것은 딱 하나입니다.
22분 안에 끝났는지입니다.

30분이 걸렸다고 해 보죠.
같은 속도로 다섯 과목을 풀면 150분입니다.
전체 시험시간 110분보다 40분이 길어집니다.

이런 경우라면 점수보다 먼저 풀이 속도부터
손봐야 한다는 게 보입니다.

22분 안에 끝났다면
그다음에는 점수를 보면 됩니다.
만점의 40퍼센트 선 아래라면 이번 주에 먼저 볼
과목이 하나 정해진 셈이고,
그 선 이상이라면 다음 과목도
같은 방식으로 재 보면 됩니다.

2027년에는 국어 · 영어와
전문과목이 25문항이 되고 시험 전체는
100문항 110분 그대로라, 같은 계산이면
27분 30초입니다(인사혁신처 개편안,
2026년 10월 29일 기준).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으로
대체되고, 나머지 바뀌는 내용은
아래 질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 법령 기준일은 언제이고, 교재가 맞는지 어떻게 보나요

기출을 풀다가 해설과 내가 가진 교재의 내용이
다르면 조금 귀찮아집니다.
둘 중 하나를 바로 틀렸다고 하기 전에
날짜부터 봐야 합니다.

선택형 필기시험의 정답은
시험일이 속하는 달의 전전달 말일 현재 유효한
법령 · 고시 · 판례 등을 기준으로
구합니다(2026년 국가직 9급 공고).
개별 과목이나 문항에서 별도 기준을 명시했다면
그 기준을 따릅니다.
2026년 9급 필기는 4월 4일이었으므로
기준일은 2월 28일입니다.

이 날짜 하나를 적어 두면
꽤 많은 혼란이 정리됩니다.
실제로 행정기본법 일부개정은
2026년 3월 19일에 시행됐습니다.

이 시험의 기준일인 2월 28일보다 뒤라서,
그 시행분은 정답 기준에 들어가지 않거든요.
그래서 기준일 뒤에 시행된 개정까지
담은 교재로 2026년 기출을 풀면,
그 조문에서는 해설과 어긋날 수 있습니다.

2026년 2월 28일법령 기준일
2026년 3월 19일행정기본법 일부개정 시행
2026년 4월 4일9급 필기 시험일

그러니 지금 법령을 찾아봤더니
기출 해설과 다르다고 해서
곧바로 기출이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기출문제의 정답에도 당시 시험에서
정해 둔 법령 기준일이 있거든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푼 시험의 공고에서 법령 기준일을 찾아
시험지 위에 한 줄 적으세요.
가진 교재에서 법령을 반영한 시점이나 발행 연월을
확인하고,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필요한 법령의
시행일을 보면 되죠.

여기서 중요한 건 「개정판」이라는 말과
「시험 기준일」이 서로 다른 날짜라는 점입니다.
교재 표지보다 먼저 봐야 하는 날짜가
하나 더 있는 셈이죠.

독학이면 진도는 누가 보나요, 공부 시작 시간을 남이 알게 하는 법

기출도 받았고 법령 기준일도 적었습니다.
이제 남는 것은 공부 시작 시간을
누가 알게 할지 정하는 일입니다.

독학에서는 오늘 오전 9시에
시작하기로 해 놓고 10시가 되어도,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이 나뿐일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가 되어도 별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이건 의지가 강하냐 약하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한 시각을 어겼다는 사실을
나 말고도 누군가 아느냐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공부량 전체를
남에게 검사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 분량은
공무원 기본강의 끝난 뒤 하루 분량에서 다루고,
여기서는 공부 시작 시간만 봅니다.

이번 주에 몇 시에 책상에 앉을지
세 번만 달력에 적으세요.
그리고 그 시간을 한 사람에게
미리 알려 두면 됩니다.

그 사람이 행정법을 알 필요도,
하루 몇 페이지가 적당한지 알 필요도 없습니다.
확인할 것은 「그 시각에 앉았는가」 하나뿐이죠.

오전 9시에 앉기로 했다면
「오늘 9시 앉았습니다」라는 한 줄이면 끝입니다.
세 번을 정했다면
이번 주에 몇 번 앉았는지만 세면 됩니다.

혼자 정한 일정은 미뤄도
일정표가 화를 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계획을 더 촘촘하게 짜기보다,
내가 몇 시에 시작하기로 했는지
다른 사람도 알게 해 두는 편이 단순하죠.
혼자 정한 시간이 비어도 아무 일이 없는 문제는
공부를 지키게 하는 방법에도 나옵니다.

세 가지를 하루에 확인하고 나면 손에 무엇이 남나요

다시 오전 11시입니다.
후기만 읽고 있었다면 지금쯤
결론이 다른 글 몇 개와 「그래서 나는 되나」라는
질문이 그대로 남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직접 확인했다면 손에 있는 것이 달라집니다.

손에 남는 것
행정법총론 한 회의 점수와 22분 안에 풀었는지
시험 공고에서 옮겨 적은 법령 기준일 한 줄
이번 주 공부 시작 시간 세 번과
그 시간을 알고 있는 사람 한 명

이 정도면 아직 합격 여부를 말해 주지는 않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대신 「나는 독학해도 되는 사람인가」처럼
답하기 어려웠던 질문 앞에서도 다음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독학을 시작하는 오늘, 이번 주 공부 시작 시간 세 번은 어떻게 정하나요

오늘은 공부 계획을 새로 짜지 마세요.

행정법총론 2026년 한 회를
타이머 22분에 맞춰 풀기
달력을 열고 이번 주에 실제로 책상에
앉을 수 있는 공부 시작 시간 세 번 적기
언제 앉을지 그 세 번의 시간을
한 사람에게 지금 알려 주기

오늘 할 일은 세 가지입니다.

독학이 되는지는 인강이 있느냐보다
기출 공개 범위, 시험 법령 기준일,
진도를 보는 사람 세 가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출은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에서
받아 행정법총론 한 회를 22분 안에 풀고,
최종정답으로 채점해
만점의 40퍼센트 선과 비교합니다.
교재가 맞는지는 푼 시험 공고의
법령 기준일(2026년 국가직 9급은
2월 28일)과 법령 시행일을
나란히 놓고 봅니다.
진도는 이번 주 공부 시작 시간을
달력에 적고 그 시간을 한 사람에게
알려 두면 남이 확인하게 됩니다.
오늘은 계획을 새로 짜지 말고,
기출 한 회를 타이머에 맞춰 풀고
공부 시작 시간 세 번을 정해
한 사람에게 알려 주세요.

이 글에서 확인한 자료

CLUB STUDY FOCUS에서는

CLUB STUDY FOCUS는 약속한 시간에
자리에 앉게 하는 Zoom 캠스터디예요.
혼자 달력에 적은 공부 시작 시간은
비어도 아무 일이 생기지 않고,
알려 둔 한 사람이 바쁜 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주 공부 시작 시간 세 번을 약속한 시간으로
직접 정해 두면, Zoom 스터디룸에서 안 보일 때
시작 5분 뒤부터 5분마다 확인 전화가 가고,
입장 마감인 시작 20분 뒤까지도 안 보이면
벌금 3,000원이 결제됩니다.
뭘 공부하는지는 묻지 않고
책상 위에 손이 보이는지만 확인합니다.
월 21,900원이고 자세한 내용은
FOCUS 안내에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9급 공무원 지방직 기출도 공개되나요?

시험종류를 「제1회 지방직공무원 시험」으로
조회하면 됩니다(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
시험문제 · 정답 메뉴).
2023 · 2024 · 2025 · 2026년
필기시험 문제와 최종정답 게시물이 있고,
2026년은 6월 20일에 문제 및 정답가안,
6월 29일에 최종정답이 올라왔습니다.

공무원 과락은 몇 점부터인가요?

과목마다 점수가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이어야 합니다.
한 과목이라도 이 선에 못 미치면
총득점이 높아도 합격선에
들 수 없습니다(공무원임용시험령 제25조).
2027년부터는 9급에서 한국사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 이 기준이 적용됩니다.

2027년 9급 시험은 어떻게 바뀌나요?

국어 · 영어와 전문과목이 각각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고, 시험 전체는 여전히
100문항 110분입니다.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으로
대체되고 별도 유효기간 없이
한 번 취득하면 인정됩니다.
25문항이면 한 과목에 쓸 수 있는
시간은 27분 30초입니다.

법령 개정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국가법령정보센터 법령 검색에서 확인합니다.
현행법령 · 연혁법령 · 예정법령으로 나뉘어 있고
목록에서 공포일자와 시행일자를 볼 수 있습니다.
같은 공고 기준이라면 시행일이
시험 기준일 이전인 개정만 정답 기준에 들어가니,
시행일자를 기준일과 나란히 놓고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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