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공무원직렬 고르는 법, 한 해 컷 대신 3개년 합격선 변동 폭을 보세요

공무원직렬은 한 해의 낮은 컷 대신 후보 둘의 최근 3개년 필기 합격선과 선발예정인원을 한 장에 옮겨 변동 폭으로 견주세요. 2026년 국가직 9급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은 76점에서 96점까지 벌어집니다.

에디터 G에디터 G · CLUB STUDY 콘텐츠 팀 · 2026년 11월 6일 · 조회 1 · 읽는 시간 13분

핵심 문장

공무원직렬은 한 해의 낮은 컷만
보고 고르기보다,
후보 두세 곳의 최근 3개년
선발예정인원과 필기 합격선을
한 장에 옮겨 적고 해마다 얼마나
움직였는지부터 보세요.

국가직 9급 주요 모집단위 열 곳의
2024 · 2025 · 2026 필기 합격선은
직렬에 따라 3점에서
19점까지 움직였습니다.

토요일 밤 11시, 지방직 기출 한 회를 풀고
국어와 영어 점수까지 적어 놨습니다.
이제 직렬만 정하면 될 것 같아
「공무원직렬」을 검색합니다.

그런데 탭을 몇 개 열어 보니
글마다 숫자가 조금씩 다릅니다.
어느 글에서는 이 직렬의 컷이 낮고,
다른 글에서는 저 직렬의 경쟁률이 낮다고 합니다.

이쯤 되면 이런 생각이 들죠.
표 하나만 제대로 찾아서
제일 낮은 곳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
문제는 그 표의 유통기한입니다.

공무원직렬 컷 낮은 곳, 해마다 같은 직렬일까요

합격선이 가장 낮은 직렬은 해마다 같지 않았습니다.
인사혁신처 필기 합격자 발표 보도자료에 실린
국가직 9급 주요 모집단위 열 곳만 놓고 보면,
2024년 가장 낮은 합격선은
교정(남) 63점이었습니다.
2025년에는 산림자원과 일반토목이
각각 79점으로 가장 낮았고,
2026년에는 일반토목이
76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2024년에 63점으로 가장 낮았던 교정(남)은
2025년 80점, 2026년 82점이 되었습니다.
산림자원도 2025년 79점에서
2026년 90점이 되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이 해마다 같지는 않았습니다.
정확히는 그해에 낮았던 숫자가
있을 뿐입니다.

지금 보는 열 곳은 보도자료에서
「주요 모집단위」로 공개한 곳입니다.
모든 직렬을 늘어놓은 표가 아닙니다.
후보가 여기에 없다면 같은 방법으로
그 직렬의 숫자를 직접 옮겨 보면 됩니다.

직렬이 어떻게 나뉘는지 먼저 보고 싶다면
9급 공무원 직렬부터 보셔도 되죠.
이제 볼 것은 「어디가 낮았나」보다
「같은 직렬의 합격선이
세 해 동안 얼마나 움직였나」입니다.

9급 공무원 직렬별 합격선, 세 해 동안 얼마나 움직였나요

일반행정(전국) · 교육행정 · 검찰은
세 해의 최고점과 최저점 차이가
각각 3점, 4점, 6점입니다.
그런데 세무는 차이가 10점입니다.
교정(남)은 19점까지 벌어집니다.

다섯 곳만 골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차례대로 읽어 보겠습니다.

국가직 9급 일반 모집단위 필기 합격선
국가직 9급 일반 모집단위 필기 합격선
직렬2024년2025년2026년
일반행정(전국)90점93점90점
교육행정93점97점96점
검찰87점93점91점
세무70점80점77점
교정(남)63점80점82점
단위는 점입니다.
인사혁신처 필기 합격자 발표 보도자료(2024-04-25 ·
2025-05-08 · 2026-05-07) 기준입니다.

같은 해 안에서도 차이는 큽니다.
2026년 주요 모집단위 열 곳의 합격선은
일반토목 76점부터 교육행정 96점까지
분포했습니다.

2024년 표에서 세무 70점만 보고
직렬을 정했다면, 2025년에는
80점이라는 숫자를 만난 셈입니다.
여기서 쓰는 숫자는 국가직 9급
일반 모집단위의 필기 합격선입니다.
지방직은 시 · 도마다 충원계획을 따로 세우므로
지금 표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한 해 컷만 볼 때는 안 보이던 게
세 해를 붙여 놓으면 보입니다.
올해 합격선이 내년에도 비슷할 거라고
봐도 되는지가 직렬마다 다릅니다.

공무원 경쟁률 낮은 직렬은 어디인가요

국가직 9급 여섯 곳의 2026년 경쟁률은
높은 쪽부터 교육행정 509.4 대 1,
일반행정 전국 일반 97.9 대 1, 검찰 37.7 대 1,
교정(남) 21.6 대 1, 고용노동 11.3 대 1,
세무 전국 일반 9.7 대 1이었습니다.
이 여섯 곳 안에서는 세무 전국 일반이 가장 낮고
교육행정이 가장 높습니다.

경쟁률이 500 대 1이라고 하면
일단 지원자가 엄청나게 몰렸다고 생각하기 쉽죠.
그런데 2026년 교육행정과 세무를 나란히 놓으면
그림이 조금 달라집니다.

2026년 교육행정과 세무 전국 일반
509.4대 1
교육행정, 21명 선발에 10,698명이 지원
9.7대 1
세무 전국 일반, 1,080명 선발에 10,509명이 지원

교육행정과 세무는 지원자가 거의 같은데
세무의 선발 인원은 교육행정의 51배이니,
경쟁률은 지원자 수와 선발 인원을 따로 봐야 합니다.

2026년 전체 평균 경쟁률은 28.6 대 1이었습니다.

선발예정인원도 세 해를 이어 보면
꽤 크게 움직입니다.

선발예정인원 (단위: 명)
선발예정인원 (단위: 명)
직렬2024년2025년2026년
교육행정503121
검찰245245119
교정(남)699583212
세무 일반1,0238751,080(전국 일반)
세무 2026년 칸은 전국 일반 기준이고,
지역구분 20명은 따로입니다.
인사혁신처 선발계획 보도자료(2023-12-28 ·
2025-01-02 · 2026-01-02) 기준입니다.

국가직 9급 전체 선발예정인원은
같은 기간 4,749명에서 4,330명으로,
다시 3,802명으로 줄었습니다.

다만 선발 인원이 줄었으니
합격선이 오른다고 바로 이어 붙이면 안 됩니다.
검찰은 선발예정인원이 245명으로 같았던
2024년과 2025년 사이 합격선이
87점에서 93점으로 올랐습니다.
이후 선발이 119명으로 줄어든 2026년에는
합격선이 91점으로 내려갔습니다.

교육행정도 선발이 31명에서 21명으로 줄었지만
합격선은 97점에서 96점으로 내려갔습니다.
반대로 교정(남)은 선발이 줄어드는 동안
합격선이 올랐습니다.

이 글에서 읽은 보도자료는
합격선이 왜 그렇게 움직였는지 말하지 않으니,
이유는 붙이지 말고 선발예정인원과 합격선을
두 줄로 따로 적어 두면 됩니다.

공무원직렬 고르는 법, 후보 둘은 어떻게 한 장에 옮기나요

이제 검색창을 닫고 직접 적어 볼 차례입니다.
복잡하게 만들 필요 없거든요.
아직 후보가 없으면 위 표에서
눈에 걸린 두 곳이면 충분합니다.

후보 둘을 한 장에 옮기는 순서
후보 직렬 둘 정하기
선발예정인원 세 해 적기각 직렬의 2024 · 2025 · 2026
필기 합격선 세 해 적기선발예정인원 옆에 같은 세 해
변동 폭 구하기가장 높은 해의 점수에서
가장 낮은 해의 점수를 뺀다
전문과목 두 과목 적기2027 공고가 나온 뒤,
공고의 직렬별 과목 표에서 직렬 이름 옆에

선발예정인원은 인사혁신처 보도자료의
선발계획(연말이나 1월 초)에서,
필기 합격선은 같은 처 보도자료의
필기 합격자 발표(4월 말에서 5월 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무와 교정(남)을 후보로 잡았다고 해 보죠.

세무와 교정(남)을 후보로 잡으면
세무: 선발예정인원 1,023명 · 875명 · 1,080명,
합격선 70점 · 80점 · 77점, 변동 폭 10점
교정(남): 선발예정인원 699명 · 583명 · 212명,
합격선 63점 · 80점 · 82점, 변동 폭 19점

이제 「세무가 나을까, 교정이 나을까」라는
막연한 고민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해 볼 수 있습니다.
세무는 선발이 875명에서 1,080명 사이였고
합격선은 70점에서 80점 사이였습니다.
교정(남)은 선발이 699명에서 212명으로 줄었고
합격선은 63점에서 82점 사이였습니다.

세무와 교정(남) 둘 다
세 해의 합격선 폭이 10점 이상입니다.
그러니 올해 컷 하나만 보고 고르지 말고,
3개년 합격선과 선발예정인원을 적어 둔 뒤
전문과목까지 비교해 보세요.

교육행정과 검찰을 비교하면
짚을 곳이 또 달라집니다.
합격선 폭은 각각 4점과 6점으로 좁았지만,
선발예정인원은 교육행정이 50명에서 21명으로,
검찰이 245명에서 119명으로 줄었습니다.

직렬을 정하면 전문과목 두 과목을 확인하세요

2027년부터는 전문과목 두 과목의
비중이 더 커집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2025년 7월 2일
보도자료에서 「2027년부터 국가·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서 각 과목의 출제 문항수가
기존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개편된다.」고 밝혔습니다.
국어 · 영어 · 전문과목 두 과목이 모두 해당합니다.

총 100문항, 시험시간은 110분입니다.
기존 40문항이던 전문과목은
50문항으로 늘어납니다.

한국사는 2027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으로 대체됩니다.
시험 과목 전체는 9급공무원시험과목에서
따로 볼 수 있죠.

결국 필기 100문항 가운데 절반인 50문항이
직렬별 전문과목에서 나옵니다.

직렬을 고른다는 건
숫자 하나를 고르는 게 아니라,
앞으로 50문항을 풀게 될 전문과목 두 개를
함께 고르는 일이기도 합니다.

전문과목 이름은 시험 공고의 직렬별 과목 표에서
확인해 그대로 옮겨 적으면 됩니다.
다만 앞에서 본 2024 · 2025 · 2026
합격선에는 아직 2027년 시험 구성이
반영된 해가 한 번도 없습니다.
세 해 숫자를 2027년 합격선 예측값처럼
쓰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2027년 국가공무원 공채 일정은
아직 공고 전입니다.
2026년에는 원서접수가 2월 2일부터 6일까지였고
필기는 4월 4일,
필기 합격자는 5월 7일 발표되었습니다.
다음 해 시험 일정은 예년에는
11월 6일에서 11일 사이에 공개되었습니다.

표를 채우고 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같은 토요일 밤 11시를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 순간표 없이후보 둘을 적어 둔 메모가 있다면
책상 위직렬 소개 글 탭을 여러 개 열어 둔 채,
글마다 다른 컷 숫자를 하나씩 주워 담는다
후보 직렬 두 개를 비교한 메모가 놓여 있다
눈에 보이는 것어떤 숫자를 믿어야 할지 몰라
검색어만 조금씩 바뀐다
3개년 선발예정인원과 합격선, 변동 폭,
전문과목까지 한눈에 보인다

후보 둘의 메모가 생기면 질문이
「어디가 제일 낮지」에서
「이 두 곳 중 어느 직렬의 전문과목을
내가 시작할 수 있지」로 바뀝니다.

합격선과 선발예정인원만으로
합격 가능성을 계산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작년 컷 하나만 보고
직렬을 정하는 실수는 피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선발예정인원 세 칸만 채우세요

오늘 전부 끝내려고 하지 마세요.

후보 직렬을 딱 둘만 고르기
두 직렬의 2024 · 2025 · 2026
선발예정인원을 세 개씩만 찾아 적기

오늘은 합격선도, 변동 폭도, 전문과목도
적지 않아도 됩니다.
직렬마다 세 숫자를 나란히 놓는 데까지가
오늘 할 일입니다.

2027 시험 일정이 공개되면
그때 원서 접수일까지 남은 주 수를 세면 됩니다.
지금은 검색창을 하나 더 여는 대신,
후보 둘의 첫 세 칸부터 채워 보세요.

하루 분량이 궁금해지면
공무원 기본강의 끝난 뒤 글을 보시면 되죠.

공무원직렬은 한 해의 낮은 컷만
보고 고르기보다,
후보 두세 곳의 선발예정인원과
필기 합격선을 세 해 동안
한 장에 옮겨 해마다 얼마나
움직였는지부터 보세요.
가장 낮은 합격선의 직렬은
해마다 같지 않았고,
움직인 폭도 일반행정(전국) 3점,
교정(남) 19점처럼 직렬마다 달랐습니다.
경쟁률은 지원자 수와 선발 인원을
따로 보고, 선발이 줄면 합격선이 오른다고
바로 이어 붙이지는 마세요.
직렬을 고르는 일은
2027년부터 합쳐 50문항이 되는
전문과목 두 과목을 함께 고르는 일이라,
공고가 나오면 직렬 이름 옆에
적어 두면 됩니다.
오늘은 후보 직렬 둘의 선발예정인원
세 해치만 적고, 합격선과 전문과목은
다음으로 미뤄도 됩니다.

이 글에서 확인한 자료

CLUB STUDY 멤버십에서는

CLUB STUDY(클럽스터디)는 계획을 세우고
매일 끝냈는지 확인받는
온라인 관리형 독서실이에요.
후보 둘의 표를 채워 직렬을 정했어도,
그 직렬의 전문과목 공부 시간을 계획에
넣어 두지 않으면
공부를 시작하지 못한 채 다음 주로 미루기 쉽습니다.

멤버십에서는 그 전문과목 시간을
다음 한 주 계획에 넣고, 그 계획을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까지 제출합니다.
일이 생긴 날에는 밤 10시 30분 전에
계획 고치기를 신청하면 됩니다.

월 54,000원이고,
결제 후 7일 이내 해지하면 전액 환불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9급 공무원 커트라인(합격선)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인사혁신처 필기 합격자 발표 보도자료의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 현황」에서 옮깁니다.
2024년 4월 25일, 2025년 5월 8일,
2026년 5월 7일 발표 자료에 국가직 9급
일반 모집단위의 필기 합격선이 실려 있습니다.

교육행정직 경쟁률은 얼마나 되나요?

2026년 원서접수에서 21명 선발에
10,698명이 지원해 509.4 대 1이었습니다.
2025년은 363.8 대 1이었어요.
경쟁률만 볼 게 아니라
지원자 수와 선발 인원을 따로 보세요.

지방직 9급도 직렬별 합격선을 같은 방법으로 보면 되나요?

옮겨 적는 순서는 같습니다.
직렬별 합격선 숫자는 국가직 9급 기준이고,
지방직은 시 · 도마다 따로 뽑으니
가려는 곳의 숫자로 같은 칸을 채우면 됩니다.

2027 9급 원서 접수와 필기는 언제인가요?

2027년 일정은 아직 공고 전입니다.
2026년은 원서접수가 2월 2일부터 6일까지,
필기가 4월 4일,
필기 합격자 발표가 5월 7일이었고,
다음 해 일정은 예년에는
11월 6일에서 11일 사이에 공개되었습니다.

경쟁률 낮은 공무원 직렬은 어디인가요?

국가직 9급 여섯 곳 안에서는
2026년 원서접수 경쟁률이
세무 전국 일반 9.7 대 1로 가장 낮았고,
고용노동 11.3 대 1, 교정(남) 21.6 대 1,
검찰 37.7 대 1, 일반행정 전국 일반 97.9 대 1,
교육행정 509.4 대 1 순이었습니다.
이 여섯 곳만으로 전체 순위를 말할 수는 없으니,
경쟁률은 선발 인원과 함께 따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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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CLUB STUDY 콘텐츠 팀 · 2026년 11월 6일